민연기 저자의 『미래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꼭 알아야 할 3D 프린터』 신간소개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위한 모든 정보를 담은 신간 『미래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꼭 알아야 할 3D 프린터(성신미디어, 2018.12.10)』를 소개한다. 3D 프린터의 부품과 움직이는 원리, 소프트웨어, 출력과 도색,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자칫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귀여운 삽화와 실제 예시 자료를 활용하여 이해에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고,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3D 프린터를 활용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2000년에 3D 프린터는 미래를 개척하는 신기술의 하나가 될 거라 예측했다. 10년이 지난 2010년에는 물건을 만드는 방법을 바꿀 혁신으로, 2020년을 기다리는 지금은 4차 산업을 이끄는 신기술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종이 프린터가 컴퓨터의 옆자리를 차지하듯, 집집마다 3D 프린터가 한 대씩 있게 될 거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3D 프린터를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은 드물다.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던 연보다 드론이 더 많아지고,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 3D 프린터는 흔하지 않다.

이 책에서 우리는 3D 프린터가 어떤 원리로 물건을 만들고, 머릿속 상상이 어떻게 3차원 그림으로 바뀌는지 배우게 된다. 3D 프린터를 이해하는 모험이 끝날 때쯤에는 나만의 상상으로 새로운 모험을 떠날 준비도 끝나게 된다.

『미과공 3D 프린터』는 도구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3D 프린터의 필수 부품과 작동 원리, 3D 디자인 프로그램인 팅커캐드, 슬라이서 프로그램 큐라, 출력과 도색,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3D 프린터의 모든 기능을 독자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담았다. 처음 3D 프린터를 접하는 사람도 상상력과 창의력, 기술력, 응용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멋있는 나만의 3D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한편, 민연기 저자는 국민대학교 기계설계를 전공하고 코웨이에서 부품 설계 및 신뢰성 연구를 했다. 현재 GE Appliances 가전 개발 매니저로 재직 중이며 레이싱드론코리아 기술 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래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꼭 알아야 할 FPV 미니드론』과 『미래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꼭 알아야 할 3D 프린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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