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이 직접 강사와 청중이 되어보면서 영감을 얻는 강사 양성 과정
외부 명강사 초빙 특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 up~!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오는 12월 31일(월)까지 신개념 강사양성 프로그램인 [우강자 1기] <우리가 만드는 강사 자가양성소> 과정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특정 강사가 수강생에게 ‘좋은 강의’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시범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이 아니라 수강생들이 직접 강사와 청중이 되어보면서 본인의 강의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주임 강사가 없이 수강생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으로서 수강생들은 15분 내외의 강의를 준비하면서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방법, 공감을 얻는 강의 기술 등에 대해 고민하며 본인의 강의력을 스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기업 교육, 지역주민 대상 교양, 자녀 양육 및 교육 주제, 청소년 비전함양 등 강의의 주제별로 그룹을 나눠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각 그룹별 개인 발표와 함께 그룹대항전도 진행된다. 아울러 강단에 서서 강의하는 모든 장면은 영상 촬영 및 편집을 통해 각 수강생들에게 파일로 제공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각 강의에 대한 동료 수강생들의 의견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수정하며 강의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본 과정에서는 수강생 본인 및 그룹 강의와 함께 총 8번 이상의 외부 명강사 초빙 특강이 이뤄진다. 전 세바시스쿨 최재웅 대표이사의 [강의력: 비전을 실현하는 힘], 폴앤마크 박지웅 이사의 [강의 시 필요한 아이스브레이킹 스킬 노하우], PPT의 대가인 김지훈 소장의 [강의의 품격을 더하는 슬라이드 제작법], 개그맨 출신 오종철 강사의 [소통], 팀과 리더 이야기 박태현 대표의 [기업 재직자에게 기업교육 강사로], 김제동 스승 MC로 유명한 방우정 강사의 [유머와 화술로 풀어가는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외 총 2회-3회의 명강사 초빙 특강은 수강생들이 직접 모시고 싶은 명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본 과정을 모두 수료한 수강생들은 중앙대학교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우수 수료자에게는 중앙대 평생교육원 강사로 위촉하여 본인만의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지자체의 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사로 추천하여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기 수강생들은 모든 기수의 수업에 무료로 청강이 가능하다. 또한 본 과정에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역할을 하는 그룹별 대표에게는 전액 장학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홈페이지 접속 후 능력개발, 전문교육 메뉴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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