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진 강사가 “스쿨미투 : 말하기 시작한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세바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11일(화) 제1010회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서 오예진(용화여고 성폭력뿌리뽑기위원회 대표) 강사가 “스쿨미투 : 말하기 시작한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오예진 강사는 “학교에서 겪어온 일상적인 성차별, 성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스쿨 미투가 터져 나온 학교가 전국에 68개 학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졸업생이 되어서야 그 당시 경험했던 성희롱, 성추행을 세상에 말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왜 졸업한 지 4년이 지나서야 교내 권력형 성폭력을 말할 수 있었는지,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학교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희의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