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지난 10일 월요일 오후 16시부터 21시까지 센터마크호텔에서 (사)글로벌MICE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주최한 ‘G-MICE NIGHT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남(Gangnam)에서 글로벌(Global)로 향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MICE 멘토링데이부터 강남MICE아카데미 성과보고회 및 MICE업계 네트워킹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G-MICE NIGHT의 행사는 진흥원에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강남MICE아카데미 수료생부터 최근 서울시 MICE 뉴딜일자리 수료생, 글로벌MICE서포터즈, 주최기관인 강남구청 관계자, MICE분야 강사 및 업계 실무자까지 약 70명이 모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등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MICE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업계동향 및 실무, 취업준비 방법 등 MICE 그룹멘토링이 진행됐다. 참여한 한 수료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에게 MICE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준비방법 등을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조아라 아나운서의 개회선언과 함께 진흥원 박태준 원장의 환영사로 ‘G-MICE NIGHT 행사의 막을 열었다. 박태준 원장은 환영사에서 “MICE산업을 잘 이끌어준 선배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있는 MICE후배들의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된다. 저비용 항공사의 발달로 MICE산업 또한 전망이 좋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2018년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태준 원장은 42명 전원 수료생에게 진흥원이 발급하는 『MICE 전문가 2급』 민간자격증을 수여했다.

다음 순서로 진흥원 심석화 사무국장이 강남MICE아카데미 취업자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8월 강남MICE아카데미 수료식 후 3개월 동안 42명의 수료생 중 대다수가 취업한 상태로 MICE업계에 많은 인재를 양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수료생 2명의 취업 성공 사례발표 시간을 가져 다른 수료생들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어서 MICE산업연계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다. 글로벌 MICE 서포터즈의 런닝맨 체험수기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는데 선정된 팀은 무엇보다 MICE산업연계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글로벌 채널을 홍보방안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 진행 후, 하나투어 MICE팀에서 수상을 진행했으며 부상으로 금을 수여했다.

강남MICE아카데미 한 수료생은 “MICE산업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여 혼자 힘으로 나아가기에는 힘들었는데 진흥원 덕분에 MICE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까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게다가 G-MICE NIGHT라는 행사까지 개최해서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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