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바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1일(토) 제1003회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서 정춘숙 국회의원(前 한국여성의전화 대표)이 “여성에 대한 폭력,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정춘숙 국회의원은 “가정 폭력, 데이트 폭력, 성폭력, 여성에 대한 폭력이 만연한 우리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그 문제의 근원은 여성과 남성 사이에 존재하는 성별 권력에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여성에 대한 차별의 가장 극단적 표현이며 원인이자 결과입니다.

한 인간이 살아가는데 ‘안전’과 ‘생명’은 기본권리 중의 기본권리입니다. 여성이 한 명의 사람으로서 평등해지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여성에 대한 폭력은 특정 누군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은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우리 사회가 공존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여성에 대한 폭력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이야기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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