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2일(토) 11시 교보문고는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집계한 결과 12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0을 발표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는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수오소재, 2018)』이다.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혜민 스님이 3년 만에 펴낸 신작 에세이다. 마음 돌봄 3부작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현대인의 외로움, 가족관계와 우정, 소소한 행복과 삶의 가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위는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지혜, 2015)』이다. 이 시집은 시인 나태주의 시 가운데 인터넷의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아 엮은 책이다. '내가 너를', '그 말', '좋다', '사랑에 답함', '바람 부는 날', '그리움', '못난이 인형', '허방다리', '첫눈', '섬', '느낌', '한 사람 건너', '사는 법' 등 나태주 시인의 꾸밈없이 순수한, 그리고 주옥같은 시편을 수록하고 있다. 독자들은 시집에 담긴 시편들을 통해 시인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3위는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19(미래의창, 2018)』, 4위는 조던B.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메이븐, 2018)』, 5위는 곰돌이 푸의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알에이치코리아, 2018)』이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6위는 기욤 뮈소의 『아가씨와 밤(밝은세상, 2018)』, 7위는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해냄출판사, 2018)』, 8위는 박홍기의 『리밸런싱(좋은땅, 2018)』, 9위는 이석원의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달, 2018)』, 10위는 포터 스타일의 『5년 후 나에게 Q&A a Day(토네이도, 2018)』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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