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다이어트』 미국 아마존과 국내 동시출간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넥센미디어가 기성준 작가의 신간 『스마트폰 다이어트』를 출간했다. 이 책은 미국 아마존과 국내에 동시출판한 책이다.

스마트폰 보급률 91% 대한민국,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조사되었다. 문제는 스마트폰 중독자가 580만 명, 특히 청소년은 20만 명이 넘었다. 중독의 원인은 당연 게임, 어플 스토어에서 랭킹 1위부터 300위 가운데 280여개 이상을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아동 층에서 성인의 2배 이상이 증가했다. 말도 못하는 유아들도 스마트폰은 쉽게 조작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한 번 맛을 들인 아이들은 점점 절제력을 잃어가고 있다.

저자는 전국을 다니며 아동센터와 여러 기관을 다니며 교육을 하면서 만난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과 성인영상물(폭력물과 음란물)에 중독되어 있는 사례들을 접하고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교육현장에서는 스마트폰 소지를 금지한 비율은 66%나 된다.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국가에서는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정부에서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대만은 2~18세 유·아동과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에 과몰입하면 보호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일본에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감시하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자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스마트폰을 없애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폰 다이어트’를 제안한다. 책 속에는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스마트폰 다이어트와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이 책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해답을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이 되어줄 것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