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라이프&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가 서울(대표)도서관과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기 전·후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책 읽는 라이온은 아이! 깨끗해’ 캠페인을 서울시 4곳의 어린이 도서관에서 3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책 읽는 라이온은 아이! 깨끗해 캠페인은 책을 소중히 다루지 않는 일부 이용자들의 도서 사용 실태로 공공도서관의 책이 훼손되거나 폐기처분되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 도서관을 찾는 미래세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책 읽기 전·후 손씻기 위생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활동이다. 공공재인 책과 아이들의 건강을 함께 지키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2019년 서울도서관과 협약을 통해 서울 전역 도서관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캠페인의 하나로 라이온코리아는 서울도서관과 협업해 책 읽기 전·후에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손을 씻을 때 주의할 점등의 정보를 담은 가치상자 콘텐츠를 개발했다. 도서관 사서가 이를 매개로 캠페인에 참가한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기 전·후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라이온코리아는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손씻기 실천이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게 실천형 가치상자와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 1종을 증정한다. 또한 가정에서 책 읽기 전후 손씻기를 실천한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책읽는라이온’,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손 씻기 위생에 필요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30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어린이 캠프에서 첫 선보인 이후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동작어린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1월 한달 간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각 도서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올바른 손씻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위생 습관”이라며 “2019년에는 서울 전역 도서관으로 진행을 확산해 공공재 자원 순환에 힘쓰는 한편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문화 형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2012년 10월 26일 서울특별시 옛 청사가 서울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는 서울광장 뒤로는 새 청사, 지하에는 시민청이 함께 있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다. 서울시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콘트롤 타워이자 서울에 관한 모든 책과 자료, 정보를 수집하고 보존하며 이용할 수 있는 정보중심지이다. 시민과 함께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의 대표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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