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가재울도서관 <사진=의정부시 블로그>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이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목 11시~12시, 총 5차시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독서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독서활동가란 많은 사람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읽어주고 보여주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관내에서는 사)어린이도서관연구회의 ‘동화읽는 어른 모임’이 주로 이 역할을 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동화읽는 어른 모임’ 정식 회원이자 포트폴리오와 글쓰기 강사로 활동 중인 김지영 강사의 재능기부로 가재울도서관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시간의 이론교육과 5시간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면 학생마다 총 1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주변에 중고등학교와 어르신들의 쉼터가 많은 가재울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독서활동가를 양성해 청소년에게는 봉사의 즐거움을, 어르신에게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1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문화마당 홈페이지(edu.uilib.go.kr)를 통해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uilib.go.kr) 및 전화(031-828-8663)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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