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회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 연사 오소희 강사 인터뷰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오는 12일(토)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디마크빌딩 9층 교육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제114회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이 개최된다. 연사로는 『매일 마인드맵(더디퍼런스, 2017. 11. 10)』의 저자 오소희 강사다.

연합나비 독서모임 저자특강의 미디어팀은 오소희 강사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책 『매일 마인드맵』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만 살던 한 여성이 유명 강사로서 제2의 삶을 살게 된 비법인 마인드맵을 45개 주제로 보여 주고 있다. 마인드맵을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은 무궁무진하고,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저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내용인 ‘자기 관리/시간 관리/목표 관리/일상 관리/정보 관리’ 5개 파트다.

Q. 마인드맵 강의는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

A. 처음 2010년 3P 자기경영연구소의 강규형 대표님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강의 중간에 15분 정도 마인드맵에 대해 접했습니다. 마인드맵의 내용보다 이를 기록해둔 강규형 대표님의 마인드맵을 보고 나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다음부턴 마인드맵에 대해 검색을 하고 따라 그리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강의를 하자!’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고 우연히 접했던 하나의 도구가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혼자 열심히 그리고 블로그에 올렸어요. 그게 계기가 되었네요.

Q. 책을 내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A. 마인드맵으로 책을 내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관심이 있는 사람이니까 책을 찾아서 봤겠죠. 그런데 전부 뇌에 관한 이야기, 마인드맵의 구조적인 설명만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책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동네 아기엄마들 대상으로 3년간 재능기부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혼자 썼던 마인드맵의 다양한 부분보다 훨씬 더 다양한 주제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많은 사례를 접하다 보니 조금은 나처럼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대상으로 책을 써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출판사 미팅 후 조금은 포괄적으로 30~40대의, 기록이란 것이 낯설 만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내게 되었어요.

Q. 마인드맵으로 신년계획을 세울 때 팁을 알려주세요.

A. 마인드맵은 가지치기란 아주 중요한 특징이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신년계획을 세울 때 독서 100권이라던지 다이어트라던지 포괄적인 주제만을 작성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것들을 여러분들이 세부적으로 나눴으면 좋겠어요. 독서 100권을 위해서 내가 어디에서 책을 빌릴지, 어느 곳에서 독서모임을 할지, 책을 읽는데 어떤 것들로 기록을 나열할지 등을요. 상당히 다양한 것들을 내가 알아봐야 하고 써 봐야 하거든요. 마인드맵과 신년계획 이 두 가지를 같은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한 번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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