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한복, 근대를 만나다’ 국립대구박물관, 큐레이터와의 ‘솔직담백한 대화’ 진행 <사진=국립대구박물관 페이스북>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홍진근)은 특별전시 ‘여성 한복, 근대를 만나다’ 연계 큐레이터와의 대화인 ‘솔직담백한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세 가지의 주제로 뮤톡(MUTALK)이 이루어진다.

그 중 첫 번째 뮤톡(MUTALK)인 ‘솔직담백한 대화’는 전시 기간 중 1월 9일(수)부터 3월 9일(토)까지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후 3시 30분 기획전시실에서 이루어진다. 1900년부터 1970년대까지 여성의 한복과 한복에 담겨있는 여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박물관 큐레이터의 즐겁고 재치 있는 전시품 설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다.

‘솔직담백한 대화’는 운영 중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 첫 번째로는 매주 수요일에만 참가자에 한해 ‘수장고 관람’이 이루어진다. 박물관의 보물창고라 불리는 수장고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곳이기에 더욱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은밀한 공간이다. 두 번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SNS 인증사진을 올리면 전시연계 클리어화일과 스티커를 각 1매씩 지급한다. 세 번째는 매회 참가자에 한해 현장에서 직접 1명을 추첨하여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탁상달력을 지급한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공간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 20명 내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솔직담백한 대화’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과거 여성의 아련한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과거 여성의 한복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해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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