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인기업 강사를 위한 책쓰기학교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연초에는 누구나 '책쓰기'란 목표를 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책을 출간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대부분은 '책을 쓰고 싶다'라는 바람에서 그치고 만다. 이제 '저자 신화의 시대'에서 '대중 필자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책을 읽는 향유자에 머물렀던 대중이 책을 만들어 내는 문화 생산자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내가 쓴 책이 서점에서 독자들을 만날 수 있다면? ‘내 이름으로 된 책이 한 권쯤 있다면 고객들을 만날 때 명함 대신 건넬 수 있으면?' 지금까지 이런 생각으로 밤잠을 설친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오는 1월 23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주 10주 동안에 ‘책쓰기마스터학교’ 12기 과정이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의 지도로 진행한다. '책쓰기마스터학교'는 올해로 12기 과정으로 2009년 2월 19일에 처음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교육센터에서 시작했으며, 매년 1회씩 저자들의 재능기부방식으로 다른 책쓰기 과정보다 실비용만 받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업계 최초로 파격으로 출석률과 과제 제출을 완료하면 50% 돌려주고 있다. 대한민국 지식강국을 위해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책쓰기마스터학교'는 단순히 글을 어떻게 써야 한다는 기술적인 방법을 가르친다기보다는 책쓰기를 할 때, 어떻게 아우트라인(Outline)을 잡고 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 가이드를 해준다. 출판업계가 어떻게 생태계를 이해하고 어느 영역까지 저자가 해야 할 일, 다른 어떤 영역을 출판사에서 해줘야 할 일이란 것인지 명확히 정의해주고 책이 나올 때까지 함께 단체방을 운영한다.

윤영돈 소장은 19년 동안 독립해서 살아남은 1인기업가, 8권 베스트셀러 저자, 한국코치협회 전문인증코치(KPC), 1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고, 저서 해외 진출한 문학박사로 실질적인 과정을 통해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준다. 비즈북 작가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부터 집필, 출판계약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출판사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서 피드백을 이뤄지는 점도 큰 특징이다. 윤영돈 박사는 “기획, 집필에 필요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은 물론 출판사 계약 과정등의 내용도 갖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신이 쓴 책을 출판하는 것이 목적”이며 ‘직장인을 위한 책 쓰기’를 강조한다. “글을 잘 써도 자신의 경험이 없으면 좋은 글이 되기 어렵다. 책을 쓰려면 그 분야의 책읽기를 심도 있게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독습(讀習)이다. 직장인이 책을 내면 우선 다른 사람보다 전문성에서 인정받게 된다. 그러니 내 이름으로 쓴 책은 차별화되는 확실한 경력의 증거물(evidence)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페이스북 '책쓰기마스터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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