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4월부터 운영되는 ‘2019년 지역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행복학습정원사와 평생학습카페 운영자(기관)를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정원사는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평생교육활동가로서 평생학습카페에서 고양시 평생교육 여론 수렴, 지역분석,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이벤트를 기획·홍보하고 강사관리, 학습상담 활동 등 전문적인 평생교육을 담당한다. 신청 자격은 행복학습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자 또는 평생교육사(3급 이상)이다.

평생학습카페란 정기적인 평생학습 체험·홍보 행사를 비롯해 주민의견 수렴, 정보 제공 및 평생학습 결과의 전시·홍보·판매를 통해 평생학습 콘텐츠와 가치를 공유·확산시키고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 기능을 하는 공간이다. 지원 자격은 하루 이용자 20명, 월 이용자 300명 이상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평생학습 결과물을 상시 전시하고 평생학습 홍보‧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학습정원사 접수는 오는 31일 18시까지며 자격요건 검토, 신청서 내용 평가 등의 서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월 8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 2월 12일 선정자에 대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카페 운영자 접수는 2월 8일 18시까지로 서류검토, 신청서 내용 평가 및 행복학습정원사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방문 등의 심사를 거쳐 평생학습카페 50개소를 선정, 2월 22일 선정자에 대하여 개별 통지한다.

신청자는 각각의 신청서 등을 고양시 평생교육과 담당자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역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카페 50개소를 선정하고 평생학습카페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행복학습정원사 20명을 배치해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내용과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고양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95)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