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이천 마장도서관은 2019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인 나도 작가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의 확장으로 글쓰기의 일상화에 불이 붙은 요즘, 1인 출판의 꿈을 가진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지원하여 자신의 책을 출판할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에 책 한 권 출판이 꿈인 분들,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고 싶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응모이유, 집필의도, 집필 내용 요약 등을 충실하게 작성한 출간기획서를 제출한 사람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이메일로 출간기획서 접수(응시분야 : 수필, 에세이)를 시작하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월 6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출간기획서 양식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하며, 2월 22일까지 도착한 기획서에 한해 심사 가능하다.

‘나도 작가되기’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글쓰기 기초 지도 및 실전연습, 퇴고, 그룹별 멘토링, 출판, 출간기념 북콘서트 개최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글쓰기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였으며, 시민들이 미래의 삶을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글쓰기 능력을 개발하게 하는데 이 사업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평생의 버킷리스트 중 ‘내 책 쓰기’가 꿈인 예비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이천마장도서관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 ‘나도 작가되기’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645-3440~34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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