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중앙박물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배기동)은 박물관 문화재 보존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수록한 전문 학술연구지인 『박물관 보존과학』 제20집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강사지 치미 보존처리 과정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이번 『박물관 보존과학』 20호에는 백제시대 금동관(金銅冠)의 제작 기법을 연구한 이영범(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익산 입점리 1호분 출토 금동관의 제작 기법 연구” 논문과 고대 금속의 상감 기법을 연구한 최기은(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의 “고대 금속 선상감(線象嵌) 기법의 쟁점과 그 해석”,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금강사지金剛寺址 치미의 보존처리와 제작기법을 연구한 황현성(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사)의 “금강사지 치미의 형태적 특징 및 제작기법 비교 연구” 등 총 7편의 보존과학 논문이 수록되었다.

문화재 보존처리와 제작 기법을 연구한 논문과 자료를 수록하여 문화재 보존 연구의 성과를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논문 원문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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