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웰빙스포츠센터가 올 1월부터 체육지도자 양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에게 저비용, 고품질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전문 업체와 상생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지난 11월 공모를 통해 ‘서울휘트니스 체대입시’와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휘트니스는 20년이 넘는 입시체육, 유소년 체육 분야의 운영 노하우를 가진 업체다. 앞으로 공단은 서울휘트니스와 협력하며 웰빙스포츠센터의 실내 수영장, 헬스장, 운동장 등 지도자 양성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웰빙스포츠센터 1층 접수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최저가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현대인의 수명연장으로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육 활동을 지도하는 전문 인력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수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외에도 유소년을 위한 다양한 꿈나무 강좌 개발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센터가 지도자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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