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이 책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쌤앤파커스), 2019』는 아이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얼굴만 봐도 성적이 보였던 입시전문가, 취업전문가였던 이민정 저자가 급변하는 시대에 아이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무엇을 따라야 할지 고민한 끝에 스탠퍼드의 창업이론과 방식을 연구해 만든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을 소개한다.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은 스탠퍼드 대학의 디스쿨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저자가 국내 교육환경에 맞춰 연구개발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의 창의력, 타인과의 소통능력, 팀워크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자녀에게 기업가정신을 길러주었고, 그렇게 대학생이 된 아이들은 글로벌 기업이 스카우트하는 인재로 자랐다.

저자는 이 책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에서 자녀교육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학교 현장에서 창업교육을 지도한 노하우, 초등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담임교사에게 체크해야 할 것,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엄마의 말습관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야성과 자생력, 스스로 삶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키워 가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의 마지막 에필로그를 빌어 “명문대학의 부담과 굴레에서 벗어나니 그제야 아이들의 미래를 오롯이 비출 수 있는 식견이 생겼다”는 진솔한 의견을 남긴다. 교사연수 섭외 1순위 강사로 유명한 그녀는 연간 수천 명에 달하는 학부모에게 창업교육을 설파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등대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책을 출간한 쌤앤파커스 담당자는 “흥행중인 드라마 ‘SKY캐슬’에서도 알 수 있듯 부모의 왜곡된 맹목적 교육은 자녀에게 큰 불행을 선사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바른 선지자적 자녀교육으로 아이의 행복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추천사를 밝혔다.

한편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의 저자 이민정은 스탠퍼드식 창업교육 전문가다. 두 아이에게 기업가정신을 길러준 엄마이자 한국미래교육협회 CEO다.

저자는 스카이(SKY)에 몇 명을 진학시켰는지가 자랑거리였던 20년 차 입시강사였다. 하지만 두 딸은 말을 듣지 않았고, 커갈수록 자녀교육에 갈피를 잡기가 어려웠다. 그러다 교육 신념이 송두리째 뒤바뀐 사건이 생긴다. 대학을 보낸 제자들을 다시 만났는데,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 “할 줄 아는 게 없어요.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여태까지 해온 입시지도에 의구심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야성’과 ‘자생력’이 필요하다고 깨닫고, 스탠퍼드 대학에서 그 답을 찾는다.

저자는 스탠퍼드의 창업이론과 교육방식을 직접 배우고 연구해 스탠퍼드식 창업교육의 전문가로 거듭난다. 큰애는 스탠퍼드와 가장 유사하다는 캐나다 워털루대학에 진학시켰고, 특목고에 다니던 작은애는 스탠퍼드의 교육법을 적용시킨 성균관대에 진학시켰다. 지독한 사춘기를 겪은 아이들은 무엇이든 해보고 스스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이 책 『미래를 읽는 부모는 아이를 창업가로 키운다』는 아이들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법과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불안한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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