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2월 21일(목) 20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소프라노 임수주 독창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칼스루에 음악대학 동문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풍부한 감성과 아름답고 부드러운 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임수주는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그 입지를 다졌다. 다양한 무대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관객과 소통하는 임수주는 국내에서도 다양한 오페라에 출연했다.

서울 클라세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리틀엔젤스 50주년 기념 공연 초청연주, 자폐 어린이를 위한 자선음악회, 대전시향과 피가로의 결혼 갈라 콘서트, 예울 음악 무대 기획 ‘벨칸토 오페라 아리아 컬렉션 콘서트’, ‘성악 앙상블의 밤’, 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 월드 클래식 시리즈 ‘Classic Mecca Austria 초청연주’, 프리마돈나 앙상블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프라노 임수주의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정영하와 클라리네티스트 곽웅식과 함께한다. 모차르트의 친절한 은인이여, 나의 감사를 받아주오, 조아키노 로시니의 베네치아의 보트경주, 슈베르트의 바위 위의 목동, 프랑시스 풀랑크의 작은 밀집, 윤학준의 마중, 윤이상의 고풍의상, 레하르의 빌리야의 노래, 쥘 마스네의 저기 부르는 소리 들어라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이 소프라노의 매력을 한껏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소프라노 임수주의 독창회 티켓은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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