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자체험 <사진=경기도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는 ‘2019 찾아가는 도자체험 아카데미’ 참가 희망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경기도 내 각 시군지자체, 문화센터 및 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 관련 기관뿐 아니라, 지역축제 및 진로체험 박람회 등 계기성이벤트 행사에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내용은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코일링 및 판성형 등 참가 대상 및 장소에 따라 달리 구성되며, 프로그램마다 2주 단위 주1회씩, 총 2회 구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참가모집 및 프로그램 운영은 이달부터 11월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적 효과가 있는 도자문화체험을 경기도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소외계층의 도자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한국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알리고 공유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 경기도 56개 기관에서 65회의 ‘찾아가는 도자체험 아카데미’ 진행을 통해 일반인 2만 1천여 명, 문화소외계층 5천 7백여 명 등 총 2만 6천 7백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전년 대비 약 110%의 참여율 및 약 115%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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