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과 이천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위해 매주 주말가족극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장에서 개봉된 명작은 물론 극장에서 개봉되지 않아 볼 수 없었던 숨은 명작을 찾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에서 상영하며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월 3일에 늑대인간과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애니메이션 <늑대 아이>를 시작으로 2월 10일에는 “궁궐에서 온 초대장”이라는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달빛궁궐>을 상영하는데, 이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궁궐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2월 셋째 주 일요일인 2월 17일에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다룬 <더 크리스마스>가 상영 예정으로, 이 영화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을 아기 예수 탄생 속 숨겨진 영웅들로 재탄생, 기발하고 귀여운 상상력으로 아무도 몰랐던 ‘첫 번째 크리스마스에 담긴 비밀’을 담아내 아동 관객뿐 아니라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도 빼앗은 바 있는 명작이다.

2월 마지막 주 일요일인 2월 24일에는 1998년 개봉되어 극장가의 큰 인기를 끌었던 여전사의 일대기를 다룬 추억의 영화 <뮬란>을 상영할 예정이다.

연중 진행되는 어린이도서관 주말가족극장은 2019년에도 이용자들의 선호도, 작품성, 아이들에 대한 유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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