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한국강사 에이전시 소속 이명길 미팅파티브라더스 대표가 지난 26일 인천 무의도에서 인천서구 공공기관 및 기업 미혼 남녀를 위한 ‘내 사랑 내 인연 찾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녀가 함께 떠나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홈플러스 아카데미에서 싱글남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업간 싱글남녀 단체미팅파티 전문 스타트업 '미팅파티 브라더스'(이명길, 김윤규 공동대표)가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 한국전력, 서부소방서, SL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인천서구의 10개 공공기관 및 기업 싱글남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1 스피드데이팅, 단체 조별 미션, 국내 1호 연애코치의 연애특강, 와인파티 등으로 다른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게임과 강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도심에서 벗어나 배를 타고 섬에서 펼쳐지는 멋진 전경과 이색적인 분위기 덕에 미팅파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서 커플이 된 한 남성 참가자는 “평소 주말에는 집에서 TV만 보고 있었는데, 야외로 나와 많은 이성분들과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커플도 돼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이색 만남 행사들이 많이 열려 싱글 남녀들이 짝도 찾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팅파티 브라더스는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 부산시, 원주시, 서초구청, 성북구청, 광진구청, 달서구청, 성주군청, 봉화군청 등의 지차체는 물론 삼성전자, LVMH그룹,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 SL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포스코에너지 등 기업 및 기관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한 미팅파티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미팅파티 브라더스(구 하라미팅파티)의 이명길 대표는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를 정식 직업으로 등록시킨 인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스타 연애코치다. 남녀가 서로에게 가장 잘 끌릴 수 있는 미팅파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대표가 직접 기획한 미팅파티의 평균 커플 성사율은 약 40%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