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3>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지난 1일(금) 23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펠릭스 산체스 감독의 카타르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이 ‘2019 UAE 아시안컵’ 결승전을 펼쳐 카타르가 일본을 3대 1로 꺾고 우승컵의 영예를 얻었다.

전반 12분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의 선제골, 27분 압둘아지즈 하템의 후속골로 전반전은 카타르가 2대 0으로 리드했다. 후반전에서 69분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골을 성공시켜 2대 1로 진행되다가 83분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가 골을 성공시켜 승리의 쇄기를 박았다.

카타르는 지난 29일(화) ‘2019 UAE 아시안컵’ 4강전에서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의 아랍에미리트 축구국가대표팀을 4대 0으로 승리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일본은 지난 28일(월) 카를루스 케이로스 감독의 이란 축구국가대표팀을 3대 0으로 승리해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카타르는 피파랭킹 9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은 50위를 기록 중이고, 두 팀의 역대전적은 2승 4무 2패다. 카타르의 역대 아시안컵 최고성적은 7위(2011년)이며, 이전 아시안컵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경기로 첫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일본의 역대 아시안컵 최고성적은 우승(1992년, 2000년, 2004년, 2011년)이며, 이전 아시안컵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카타르는 E조 조별리그전에서 레바논을 2대 0으로, 북한을 6대 0으로, 사우리아라비아를 2대 0으로 이겼다. 16강전에서 이라크를 1대 0,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을 1대 0으로 승리해 4강전 진출했다.

일본은 F조 조별리그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3대 2, 오만을 1대 0, 우즈베키스탄을 2대 1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를 1대 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고, 베트남을 1대 0으로 이기고 ‘2019 UAE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