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인의 생활패턴에 맞춘 간헐적 단식 방법을 활용한 몸찬패스트처럼 슬림 몸짱 되는 기적의 공복 습관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 ‘몸찬패스트’는 허울만 좋은 ‘몸짱’이 아니라 몸이 꽉 찬 ‘몸찬’이라는 말과 단식이라는 뜻을 가진 ‘패스트’를 결합한 말로, 뺄 건 빼고 채울 건 채우는 최적의 건강법을 의미한다. 기존의 간헐적 단식법들과 달리 개인의 상황, 체형, 습관, 선호도 등에 따라 선택하고 응용할 수 있는 맞춤형 간헐적 단식법으로 설계되었다.

저자는 일주일에 1-2회, 24시간 동안의 단식 후 한 끼 식사를 하는 ‘주간 몸찬패스트’와 일주일에 5-6회, 16-18시간 동안의 단식 후 두세 끼 식사를 하는 ‘일간 몸찬패스트’를 제시한다. 몸찬패스트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주간 몸찬패스트와 일간 몸찬패스트 중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고, 이를 지속해서 단식 효과를 꾸준히 얻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몸찬패스트와 함께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몸찬 운동법’을 수록하여, 몸매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짧은 단식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성장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간헐적 단식 방법은 단식 시간만 제외하면 마음껏 먹으면서도 몸매와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기존 간헐적 단식법들은 서양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의 실정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제 한국적인 생활방식과 식습관을 영위하면서도 가능한 간헐적 단식법을 갖게 되었다.

〈SBS 스페셜 끼니반란〉에서 국내 1호 간헐적 단식 성공 사례로 소개되며 화제가 된 조경국 씨는 단순한 경험자 그 이상이다. 이미 3년 전부터 다양한 간헐적 단식 방법들을 하나하나 실행하며 효과를 체험했음은 물론, 각종 관련 서적과 논문을 섭렵하며 연구해 거의 전문가 수준이 되었다. 그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존 간헐적 단식법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최상의 간헐적 단식법, 즉 ‘몸찬패스트’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몸찬패스트에 대한 가이드와 이론적 뒷받침을 정리해 이 책 조경국의 『간헐적 단식, 몸찬패스트처럼 : 슬림 몸짱 되는 기적의 공복 습관(위즈덤하우스, 2013)』의 초고를 마련했다.

몸찬패스트는 ‘허울만 좋은 몸짱’이 아니라 몸이 제대로 찬 ‘몸찬’이라는 말과 단식이라는 뜻을 가진 ‘패스트(fast)’를 결합한 것으로 뺄 건 빼고 채울 건 채우는 최적의 건강법이자 체중관리법을 의미한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선택적 체지방 감량을 통해 멋진 몸매를 만드는 몸찬패스트의 효과를 증명하는 것은 바로 저자 자신이다. 1년 365일 직접 실행하며 저자는 허기에 시달리지 않으면서도 이전보다 뚜렷한 식스팩을 갖게 되었다. 단백질파우더가 아닌 한국식 식사를 마음껏 즐기면서 말이다.

저자 조경국은 1971년 서울 태생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호주로 유학을 가서 IT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지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12년간 엔지니어로 일한 그는 사내 유일한 한국인으로 자신보다 한참 어린 동료들도 부러워하는 멋진 몸매로 유명했다. 다이어트를 생활화했지만 일상생활과 병행하기 힘든 기존 다이어트 법에 염증을 느껴 더욱 편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찾다가 2010년경 간헐적 단식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 여러 간헐적 단식법을 몸소 체험해보며 한국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몸찬패스트(MOMCHANFAST)’를 만들어 2011년, 이 책의 초고를 작성했다. 그 후 SBS 스페셜 <끼니반란>에 출연하면서 간헐적 단식을 국내 최초로 시행해 성공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몸찬패스트와 간헐적 단식에 대한 정보를 블로그에 올려 공유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