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은 관내 230개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관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공공도서관 사서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은도서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으로는 자료수집 및 정리(자료 구입, 분류, 정리법), 자료배가 및 이용(주제별 서가배열 및 정리법), 장서점검 및 보존방법(장서점검 방법 및 페기절차), 공간구성 및 활용(서가 공간 구성 및 활용 방법),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한 방법), 자원활동(자원활동가 모집 및 활용 영역), 전산화 프로그램 운영(도서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은 대구 대표도서관 홈페이지(http://hub.tglnet.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서 제출하면, 담당자와 협의 후 2월~11월 중 수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033)로 문의하면 된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이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공간이자 지역의 소통 공간이 되고 지역독서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앙도서관에서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작은도서관 관계자 연수, 작은도서관 지역작가와 만남 등을 통해 시민 독서생활화와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