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23일까지 한성백제 문화플래너 교육 실시

[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3월 한달간 ‘2017년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한성 백제 문화플래너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시, 문화재청, (사)문화살림과 함께 한성백제유적 곳곳을 답사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성백제 문화플래너는 이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련 역사 해설과 체험교육 도우미 등 전체적인 역사 탐방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23일까지 <한성백제 문화유산 이해>, <세계유산으로의 한성백제 역사지구> ,<생생문화재 우수 사업>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교육 과정을 모두 밟은 참가자에게는 문화재청에서 인정하는 문화플래너 수료증이 수여되며, 생생문화재 역사탐방 진행을 맡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송파구는 이천년 한성백제역사를 간직한 도시인만큼 유적 곳곳에서 생생한 역사체험을 이끌어 갈 문화플래너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역사와 지역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2월 24일까지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가비는 6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가 간직한 문화유산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성백제역사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문화플래너 양성 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올해 ▲백제의 피라미드와 만나다 ▲돌마리, 별이 빛나는 밤에 ▲ 5일간의 구다라 여행 등 총 5가지의 '2017년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역사탐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천구 역사문화재과(02-2147-201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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