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2019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사전 강연 및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을 연계하여 인문학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성찰 및 국내 여행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코레일과 함께 기획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 27일 수요일 오후 3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첫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사전강연을 개최한다. 사전강연은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로 유명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저명한 인문 학자를 초대하여 탐방 주제와 관련된 특강이며, 10월까지 총 8회 열린다. 현장탐방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어지며 당일 탐방이 5회, 1박 2일 탐방이 3회 진행된다.

강연과 탐방 2019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사진=국립중앙도서관>

올해의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의 주제는 ‘전쟁과 평화’이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사건(전쟁)의 발자취를 조망할 계획이다. 임진왜란, 정유재란 등 우리 역사 속 전쟁을 통해 미래의 평화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강연 및 탐방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보급의 확장을 위하여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6월)할 예정이다.

‘탐방 참가비는 성인과 청소년이 차등 적용되며 현장탐방 선발제도 등 동(同)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누리집(www.nl.go.kr/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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