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이 책 『공부 마스터 플랜』은 서울대학교 재학생인 저자가 수능 만점, 전국 1등, 고교 3년 내신 올 1등급, 의대 입시 5관왕, 학생부 종합전형 5관왕, 고시 수석 2관왕, 의학전문대학원 4관왕, SKY로스쿨 동시 합격, 변리사 및 회계사 합격 등 공부라는 영역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서울대 상위 1% 공부 마스터 100인을 심층 인터뷰 및 설문·조사한 결과물이다.

기적 같은 성적 급상승을 이루고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이들이 공통으로 실천한 공부 패턴, 즉 ‘공부 마스터 플랜’을 구체적인 60가지 체크 리스트로 담았다. 가난한 집안 환경과 우울증, 나약한 의지와 멘탈, 잘못된 공부법, 시험 실패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을 이겨 내고 마침내 ‘서울대 합격’을 거머쥔 이들의 공부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 『공부 마스터 플랜』은 최근 변화된 입시 환경을 경험해 보지 않은 학습 전문가의 공부 이야기가 아니다. 기적적으로 성적을 올린 단 한 사람만의 합격 수기도 아니다. 가장 최신의 입시를 ‘직접’ 준비하여 서울대에 합격하고, 진학 후에도 같은 공부 패턴을 적용해 각종 고시와 시험에 합격한 ‘서울대생 100인’을 통해 2019년 입시 공부의 절대 본질을 전한다.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데도 번번이 노력에 배신당하고 있다면, 의지가 나약한 자신을 자책하고 있다면, 기초가 부족해 체계화된 입시 코디가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이 책 『공부 마스터 플랜』을 읽고 체크를 시작해 보자. 서울대 100인이 매일 실천해 왔다고 응답한 60가지 체크 리스트를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성적의 급상승을 경험하고 원하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정말 열심히 했다. 계획도 세우고, 매일 18시간씩 책상에 앉아 공부했다. 드디어 시험 당일, 최선을 다해 시험지를 풀고, 부푼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또 망했다.’ 입시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경험이다. 사실, 모든 노력이 항상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다. 그런데도 막상 공부하는 당사자는 ‘열심히 했는데 왜 성적이 안 나올까? → 나는 공부랑 안 맞는가 보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이 위험한 착각은 결국 공부를 망치는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실패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수학 점수 27점을 받고, 극심한 우울증과 왕따에 시달렸던 조승우 저자는 공부할 이유를 찾은 뒤 성적 반등에 성공해 ‘내신 4등급’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서울대에 합격했다. 진학 후 저자는 의외로 많은 서울대생이 고교 시절, 자신처럼 공부와 시험에서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성공보다는 실패의 경험이 더 많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도대체 이들은 어떻게 실패를 극복하고 서울대에 입학한 걸까?

저자와 인터뷰를 진행한 공부 마스터들에게 『공부 마스터 플랜』에 담긴 60가지 체크 리스트를 보여 주자, 흥미롭게도 모두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자신만의 성공 비결이라고 여겼던 학습 전략이 서로 얼굴도 모르는, 다른 서울대 공부 마스터들도 꾸준히 실천해 온 것들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공부 마스터들은 목표를 제대로 세울 줄 알고, 그 목표가 자신에게 왜 중요한지 명확하게 알고 있었다. 계획을 작게 나누고 공부의 우선순위를 둘 줄 알며, 계획이 틀어질 것을 대비해 항상 ‘플랜 B’를 준비했다.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가성비 높은 공부 전략’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매일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몰입하기 위해 자신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 알고, 실패의 요인을 철저히 피드백하여 다음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진학 후에도 공통적인 공부 패턴을 꾸준히 적용해 고시 수석 2관왕, 국립 외교원 합격, SKY로스쿨 및 의학전문대학원 합격, 변리사와 공인회계사 합격, 국내 1위 대기업 합격 등 전공 분야에서 최고의 공부 성과를 거두었다.

이 책 『공부 마스터 플랜』은 비교과 활동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최근 입시 환경을 반영해, 합격을 부르는 자기 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전략까지 담았다. 학생부 종합전형 5관왕의 실제 자기 소개서를 수록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자신만의 스토리로 차별화된 생활기록부를 만드는 노하우를 전하는 등 공부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인수 공주 한일고등학교 교장은 “스스로 공부 습관을 체크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방법을 다루고 있어,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공부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이 책을 덮고 나면, 공부하는 방법과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 결국 상통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며 추천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부 마스터 플랜』의 저자 조승우는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받은 수학 점수 27점. 전교 360등 하위권만 맴도는 성적에 왕따까지 당하면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아이였다. 의사가 추천해 준 책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고, ‘내 인생에 미안하기 싫어서’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왕따와 우울증을 이겨 낸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자기 소개서로 서울대 교수들을 감동시키며, ‘내신 4등급’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2011학년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수시 특기자전형(학생부 종합전형)에 당당히 합격했다.

재학 중에는 외교학과 정치경제철학을 전공하면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공부 마스터 플랜』은 최근 변화된 입시를 직접 준비하고 경험한 저자가 서울대 상위 1% 공부 마스터들과 함께 수시로 바뀌는 입시 환경에도 변하지 않는 공부의 본질만을 모은 최고의 공부 바이블이다. 저서로는 『성적표 밖에서 공부하라』, 『혼자 공부하는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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