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코딩 교육 전문 기업인 마르시스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위한 오조봇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무료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지역의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마르시스의 ‘오조봇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총 48차시로 되어있으며, 현장의 경험을 반영하여 학생용 활동지, 교사용 교육자료, 교육계획안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돌봄교실에서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오조봇 돌봄 프로그램은 교과과정과 진로교육 과정을 연계하여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마르시스는 설명했다.

1월 초 교육부가 발표한 초등 돌봄교실 확충안은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산 지원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에 돌봄교실 1400곳(지난해 기확충한 77곳 포함)을 확충, 지난해보다 2만여명이 증가한 28만명의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이런 확충안에 힘입어 마르시스는 늘어난 돌봄교실 만큼 오조봇을 통한 코딩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오조봇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무료로 배포한다며,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오조봇 코딩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조봇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자세한 내용은 마르시스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르시스는 최고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998년 시작되었다. 도전적인 벤처정신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부터 Ozobot과 Dash 론칭을 시작으로 새롭게 교육 콘텐츠 및 유통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모든 사람들이 마르시스의 제품을 통해 배움을 얻고 그 과정 속에서 기쁨과 배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다. 마르시스가 추구하는 가치가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코딩 교육과 창의력 교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마르시스의 교육 사업을 발판으로 한국 아이들의 창의력,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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