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선진국 핀란드, 프랑스, 그리고 일본을 통해 교육개혁의 성공조건을 찾아보자!

<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8일(목) 21시 50분 EBS1 <특집다큐>에서는 “교육개혁, 성공의 조건 : 새로운 거버넌스의 탄생”가 방송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급격한 사회 변화는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국제적 감각과 창의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세계는 교육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 선진국 핀란드와 프랑스 그리고 일본을 통해 교육 개혁의 성공 조건은 무엇이며, 그 디딤돌은 무엇인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 우리나라와 가장 닮은 꼴의 교육제도를 가진 일본. 일본은 2020년부터 센터시험 폐지를 선언하며, 학생 스스로 지식을 찾아가는 수업으로의 대대적인 변화를 발표했다.

교육 선진국 핀란드에서는 프로젝트 기반의 협력 수업을 전체수업 비율의 1/3로 끌어올리는 교육 개편에 나섰다. 왜 세계가 앞다 투어, 교육 개혁을 실행하고 있는가? 기존의 암기와 주입식 수업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교육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사진=EBS>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독립적 기구의 탄생 :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숱한 혼란과 비난을 받았던 대한민국의 교육 개혁! 과연 교육 개혁 성공의 조건은 무엇인가? 핀란드가 교육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30년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해온 교육 개혁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치로부터 독립된 기관인 ‘교육위원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프랑스와일본에서도 교육 개혁의 중심에 ‘국가교육위원회’가 존재한다. 왜 그들은 ‘교육행정가’가 아닌 ‘국가교육위원회’에 교육 개혁을 맡기는가?

▲‘국가교육위원회’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 최근 국내에서도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대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러나 ‘국가교육위원회’를 설립하는 것은 개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 끊임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는 핀란드의 ‘국가교육위원회’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수많은 국민토론을 거치는 프랑스를 통해 교육 개혁에서 국민적 공감을 얻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하고자한다.

이제 막 교육 개혁을 시작한 일본을 통해 제도로서의 ‘교육’과 실제 현장에서의 ‘교육’이호흡을 맞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교육 개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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