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3월 1일(금) 새벽 1시 5분 EBS1 <지식채널e>에서는 “기억과 망각 사이”가 방송된다.

우리의 인생은 수많은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모든 순간을 기억하기엔 역부족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정보를 선별한다. 그리고 얼마나 반복 학습을 했느냐에 따라 기억은 더 오래 유지될 수도 금방 잊혀 질 수도 있다. 망각의 동물 인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진실 중,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은 없을까?

▲신비로운 ‘기억’의 세계 : 인간은 원하는 정보를 선별적으로 골라 기억한다. 청각과 시각, 후각 등 감각 기관에 1초 이내로 사라지는 기억을 '감각기억'이라고 하며,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면 이는 '단기기억'으로 전환될 수 있다.

별 의미 없이 무작위로 배열된 듯 보이는 숫자들. 무작정 외우려고만 한다면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숫자들과 연관 있는 다른 정보가 결합하는 순간, 암기는 쉬워진다. 이후 반복 학습을 통해 '단기기억'은 '장기기억'으로 변환된다. 하지만 기억의 딜레마. 망각은 어느 순간에나 찾아온다는 점이다.

▲잊어버린 그날의 기억 : 매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는 서울시의 관광 명소들, 하지만 그곳에 깃든 역사적 진실을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는 사라진 과거. 기억은 왜곡되고 소멸되는 중이다. 몰랐던 걸까, 아니면 기억하려는 노력이 부족해서일까. 우리가 잊고 있었던 진실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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