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는 29일(수) 19시 비전티움아카데미(강남구 삼성동)에서 3월 ‘아레테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황우창 저자가 그의 저서 <나는 걸었고, 음악이 남았네(오픈하우스, 2016)>로 저자특강을 진행한다.

황우창 저자는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를 마쳤다. KBS 클래식FM 「세상의 모든 음악」 작가, CBS FM 「황우창의 월드뮤직」, MBC FM4U 「뮤직스트리트 3부」 진행자로 월드뮤직 전문 방송인이 되었고, 월드뮤직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음악과 그 안에 담긴 문화를 알아가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음악과 와인, 그리고 사람을 좋아하는 작가다.

<사진=황우창 페이스북>

이번 특강에서 황 저자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음악을 듣고 그에 담긴 문화와 정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강원도 미시령 고갯길에서 세상의 끝 피니스테레까지 여행 중에 틈틈이 기록해온 삶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스비아토슬라프 리흐테르, 레너드 코헨, 메르세데스 소사, 김민기 등 시대와 국적, 장르를 초월하여 저자와 평생을 함께해온 ‘내 인생의 노래’ 스물여덟 곡과 그에 얽힌 일화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 법한 풍경 속에서 인생의 어느 순간과 맞닿아 있는 노래와 이야기를 떠올리게 할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아레테세미나’는 다양한 지식을 갖춘 탁월한 인재가 되자는 취지로 (주)이미지21 하민회 대표가 만든 독서모임이다. 한 달에 한 번, 주제를 정해 관련된 명저를 리딩 멘토와 함께 읽고, 다양한 사례와 브리핑 강의 및 토론이 진행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학습 네트워크다. 다채로운 분야의 서적을 선정해 매월 4주차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간식과 음료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이미지21(02-514-46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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