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는 30대를 위한 요니나의 재테크 수업

[한국강사신문 이승진 기자] “비싼 걸 사거나 낭비하지 않는데도 늘 통장 잔고가 바닥이에요!” 사회생활을 갓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이들은 특별히 사치하지 않고 열심히 돈을 모으는데 항상 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2017년 기준 중소기업에 취업한 20대의 평균 소득이 월 163만 원, 30대의 평균 소득은 월 242만 원이라고 한다. 많은 20~30대가 한 달에 평균 200만 원 정도의 수입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신간 『서른에는 남부럽지 않게 잘살고 싶다(21세기북스, 2019.3)』의 저자 요니나는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돈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적은 수입으로 어떻게든 생활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제약이 따른다는 것.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30대를 보내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그렇다면 월급 200만 원의 사회초년생이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을까? 저자는 수입은 단기적인 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따라서 한정된 수입 안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돈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사회초년생 재테크의 핵심이다.

부자의 돈 관리법은 ‘한 끗’이 다르다!

사회초년생이 재테크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잡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부동산이나 펀드 등 잘 모르는 분야에 무작정 뛰어들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나마도 사회초년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적은 돈으로는 한계가 있다. 의욕을 가지고 따라 해보려고 해도 학창시절에 배운 적도 없는 금융 용어나 상품이 낯설고 어려워 금세 포기하고 만다.

적은 수입에도 할 수 있는, 사회초년생들의 상황에 딱 맞는 재테크 방법이 필요하다. 저자는 결국 나가는 돈을 줄이거나, 수입 중 모을 수 있는 돈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한다.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사회초년생 금융공부

한정된 자산을 현명하게 늘리고 싶다면 금융공부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20대라면 가입해야 하는 상품,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되었다고 꼭 가입해야 할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아무리 좋은 금융상품이라도 지금 내게는 필요하지 않은 상품일 수 있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 종류별로 자신에게 딱 맞는 금융상품을 고르는 법부터 카드나 통장 사용법, 은행 선택법까지 사회초년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정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저자 요니나는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2030 재테크 분야의 절대 강자로 불린다. 누적 방문자 수 1,200만 명의 네이버 블로그 ‘똑소리 나는 요니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 35,000여 명의 인기 재테크 카페 ‘재:시작’의 운영자다. 2017년부터는 요니나만의 돈 관리 기술을 담은 가계부를 출시하며 실질적인 재테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FSS 금융감독원 금융 교육 강사로 자격을 취득하며 틈틈이 대학교, 기업 행사에서 100여 차례 이상 재테크 특강을 진행하는 등 가장 핫한 2030 재테크 멘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8년 10월 ‘서른 살 1억 모으기’ 네이버 이달의 블로거 선정, 2016년 금융감독원 금융교육봉사 대상 수상, 2015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시사·비즈니스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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