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6일(수)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여행>에서는 “극한 겨울, 터키 제3부. 겨울에도 찬란한! 아나톨리아 고원”이 방송된다.

지금까지 이런 터키 여행은 없었다! 극과 극 터키 겨울 여행. 영하 20도, 얼음 호수에서 즐기는 눈썰매 마차. 새하얀 평원을 달리는 눈꽃 기차. 아찔함을 즐기는 흑해 사람들. 그리고 토러스 산맥 너머 자리한 푸른 지중해까지!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인심과 넘치는 흥을 간직한 터키 사람들의 특별한 겨울 세상을 오은경 교수와 함께 만나본다.

▲제3부 겨울에도 찬란한! 아나톨리아 고원 : ‘태양의 땅’이라 불리는 아나톨리아 고원(Anatolia)에 겨울이 찾아왔다. 오래전부터 인형을 만들어온 소안르 마을(Soganli village) 할머니 댁은 소복이 쌓인 눈과 추위를 피해 모여든 동네 사람들로 이미 만석. 삼삼오오 둘러 앉아 병뚜껑으로 얼굴을 만든 후 알록달록한 천 옷을 입히면 소안르 전통 인형이 완성된다. 함께 인형을 만들며 그들의 삶과 인형에 담긴 의미를 들어본다.

돌이 많고 험준한 바위 지대인 에르메넥(Ermenek)은 독특한 삶의 풍경으로 가득하다. 동굴을 파서 집을 만들고, 그 안에서 염소를 키우고. 심지어 카페로 만들어 생활하는 아저씨도 있다고 한다. 장난기 가득한 에르메넥 명물 아저씨를 만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본다.

또 다른 명물을 찾아 지중해를 따라 데니즐리(Denizli)로 향한다. 광장에 들어서니 눈길을 끄는 거대한 닭 동상. 근처에 길게 우는 닭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닭을 만나러 가본다. 과연 데니즐리 닭은 얼마나 길게 울까.

오늘 6일(수) 20시 40분 EBS1 <세계테마여행>에서는 “극한 겨울, 터키 제3부. 겨울에도 찬란한! 아나톨리아 고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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