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육 정명경 대표 정명경, 리틀스뮤직아트 부산지사

[한국강사신문 기성준 기자] '기적작가' 기성준의 57번째 인터뷰 주인공은 정교육 정명경 대표를 만났다. 정명경 대표는 영.유아기관을 방문하여 음악교육을 실시한 전문강사에서 현재 강사 파견하는 기관을 운영하는 대표이다. 강사에서 기관장까지 가게 된 여성강사계의 신화로 불린다. 현재 부산지역 영.유아기관에 예술활동 강사를 파견하는 리틀스뮤직아트 부산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Q. 안녕하세요. 리틀스뮤직 정명경 대표님 먼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교육 대표 정명경입니다. 부산 전역의 영,유아기관에 리틀스뮤직아트 통합예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파견 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어린이들 대상으로 20년의 경력을 가지고 계세요. 강사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부모교육 석사과정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유치원교사에서 어린이집 시설장까지 아이들과 생활한 것이 20년 정도 되는데요, 교육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며 활동하기에 많은 장애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원에 오시는 외부 특강 강사들이 어느 날 눈에 들어왔는데요. 각자 맡은 과목에서만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면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고 흥이 많고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유아음악 강사를 한번 해봐야지 했고, 과감하게 원장이라는 직책을 내려놓고 외부 유아음악 강사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리틀스뮤직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요즘 교육의 트랜드는 창의, 융성형 어린이로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리틀스뮤직아트는 음악과 미술이 통합되어 수업이 진행이 되는데요, 1주-음악 2주 -미술 이렇게 2주를 스토리텔링(동화) 으로 시작하여 이야기가 음악으로 음악이 미술로 표현되는 통합예술 수업입니다. 이 수업이야 말로 정말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상상하고 문학 과 음악예술 미술예술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수업이 아닌가 생각 하게 되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리틀스뮤직에서는 누구를 대상으로 어떤 교육을 진행하고 계시나요?

문화센터나 일반 영유아기관인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대상이구요, 유아음악 수업으로써 다양한 타악기로 음악을 들으며 연주하고 신체표현을 하며 악기연주를 합니다. 그리고 그 음악을 연계하여 오감퍼포먼스 미술 수업을 연계하고 만들기 수업까지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특히 유치원에서는 오카리나, 밤벨, 피아노, 우쿨렐레, 난타 수업까지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하고,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데, 오늘 리틀스뮤직아트하는 날인데라고 말하면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서 유치원간다고 해요. 어머니들이 유치원 보내기가 너무 편해졌다고들 합니다.

Q. 강사로 시작해서 기업경영을 하고 계세요. 회사를 통해 강사를 관리하고 계시는데,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강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요?

강사는 배려와 섬김 소통이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과 원장님, 선생님들을 배려하고 섬기며 소통하는 자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향한 사랑은 기본이지요. 강사들과 3월 달에 OT를 가지면, 항상 배려와 섬김을 강조하고 있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선서도 하고 있습니다.

Q. 20년 경력의 노하우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아요. 강사의 롤모델이자, 경력단절이나, 여성CEO들의 롤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대표님 같이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사랑과 배려심을 갖추려면 진심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진심으로 다 전하고 가겠다라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마인드가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이고,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강사들이 가장 급하고 중요합니다.

Q.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앞으로 시니어 파트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영,유아를 시작으로 시니어까지 음악과 피아노 수업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전문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이 연구할 수 있는 연구실과 함께 파트별로 움직일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섬기고, 아이들과 함께 통합미술교육을 하는 강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작은 감성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교육을 잘 준비하고, 기관에 있는 선생님과 원장님들을 잘 섬기면서 큰 비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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