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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트로이트> “흑인폭동사태로 기능이 마비된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한 작품”
<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8년 5월 31일 개봉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존 보예가, 안소니 마키, 일 폴터 주연의 <디트로이트>는 관람객 평점 8.46, 네티즌 평점 8.17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22,841명을 기록한 143분 분량의 스릴러영화다.

영화 <디트로이트>는 1967년 미국 17개 도시에서 잇달아 일어난 흑인 폭동 사태 일환으로 모든 게 마비된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어느 밤, 알제 모텔에서 울려 퍼진 세발의 총성 뒤에 가려진 시간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용의자로 지목 받고 강제 진압과 무차별한 폭력에 시달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으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짜 가해자는 누구인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과 제작진은 “이 영화는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얼마나 바뀌지 않았는지 질문을 던질 기회였다”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전작 <허트 로커>, <제로 다크 서티>로 관객들이 영화의 한가운데 서있는 듯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디트로이트>를 보는 관객들이 실시간에 가깝게 그날 밤을 경험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으며, “<디트로이트>가 세상의 변화에 힘을 실어주고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영화>

한편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은 2010년 미국 특수부대 폭발물 해체반의 활약상을 그린 전쟁 액션 드라마 <허트 로커>로 <아바타>를 제치고 제82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의 감독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2012년 빈 라덴을 향한 10년간의 추적실화를 그려낸 <제로 다크 서티>로 제85회 아카데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이 시대의 새로운 거장으로 거듭났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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