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배정인 기자] 구호 같기도 한 이 책 제목은 읊조리고 있자면 그 말미에 '그래, 그렇지.'라는 말이 남는다. 임상국 작가님도 다독가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

6년 동안 1일 1독으로 2,000여 권을 읽고 서울문학 아동문학 부분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인생에 대한 관점을 바로 세우고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의 꿈을 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2장에서는 <나부터> 어떻게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읽으면서 작가의 열정과 과제집착력을 엿볼 수 있었다. 나 또한 끝까지 도전하고 끊임없이 내 꿈의 문이 열릴 때까지 두드리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3장에서는 <작은 것부터>라는 제목으로 어떤 시도들을 할 수 있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되는지 알려준다. 아주 큰 어떤 도전이 아니라 내 손에서, 내 한 발 발걸음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행복에너지, 2017)>는 내게 묻고 있었다. "당신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가?"라고.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지, 또 필요한 그 무엇을 준비하기 위해 맞바꾸어야 할 것이 있다면 희생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한술 밥에 배부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을 이루는 일에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기회를 잡을 눈과 손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이 내게 주는 메시지는 아주 많았다. 그래서 일부러 찬찬히 읽었다. 마음에 새겨지고, 뇌리에 박혀서 내 삶의 순간순간 내 선택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이 책은 거대한 사례집이었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내 삶의 변화를 어떻게 일으킬 수 있을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방법들을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는 책이었다.

 

<사진=임상국 페이스북>

저자 임상국은 한샘-중앙교육진흥연구소 편집장을 역임했고, 아이비전출판사를 설립했다. 현재 출판사 본부장, 이슈인물연구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6년간 1일 1독으로 2,000여 권의 책을 읽었다. 수상경력으로 서울문학 아동문학부문 신인상이 있다. 저서로는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이슈인물 나비박사 석주명>, <그래, 우린 할 수 있어>, <지혜가 뭐길래 감동이 못말려>, <지혜가 뒤집혀 감동이 춤을 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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