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아카데미 주관, ‘책쓰기 공개 특강’ 개최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지난 30일 19시30분에서 21시30까지 미진프라자빌딩 SPACE22(강남역)에서 선율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책쓰기 공개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선율아카데미 오평선 대표와 김이율 대표가 진행했다. 선율아카데미는 지난 2월 2일에 오픈한 진로와 진학 컨설팅, 성인·아동 책쓰기, 청소년 스피치를 담당하는 센터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이 꿈과 진로를 찾도록 도와주고, 글쓰기와 말하기의 기본역량과 적성에 맞는 개별역량을 키워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 사명이다.

첫 번째 강연은 선율아카데미 오평선 대표가 ‘선율아카데미가 함께 찾아주는 미래, 꿈, 희망 : 책이 가져온 변화’란 주제로 진행했다.

오 대표는 재능교육에서 인사팀장, 사업전략팀장, 전략기획팀장, 영업본부장을 거쳤으며, 현재 한국직업교육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급 정교사와 인성교육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며, 진로·진학 특강을 200회 이상 진행한 베테랑 강사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우리아이 진로 찾아주기>, <회사가 탐내는 영업리더의 12가지 비밀>, <꼴찌 아빠 일등 아들>,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하여>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오 대표는 자신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 그로인해 제2의 인생설계도를 그렸던 일련의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해 청중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책을 쓰기위한 7년간의 준비과정과 그 속에서 겪었던 좌절감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오 대표는 “비스니스적으로 퍼스널브랜딩 레벨업을 원하시는 분, 책을 내고 싶은 작가지망생, 자신의 삶의 족적을 남기고 싶은 분들! 가슴 속 깊이 숨겨 두었던 꿈을 꺼내보세요. 저희가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강연은 선율아카데미 김이율 대표가 ‘책을 쓴다는 것’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김 대표는 광고회사 제일기획 제작본부 카피라이터, 블루웨이브 출판사 대표 등을 거쳐 선율 책쓰기 드림 스쿨 대표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으로 등단했으며,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본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6년 청소년 북토큰 독후감 대회 심사위원장, 같은 해 세계 책의 날 초청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가슴이 시키는 일>, <가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마음에 지지 않은 용기>,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나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뼘씩 자란다>, <끝까지 하는 힘>,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외 다수가 있다.
 

김 대표는 “축구선수 메시는 작은 키를 가져 다른 선수들보다 불리했지만, 공을 공중으로 띄우지 않는 기술을 연마해서 최고의 축구선수가 됐습니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단점이나 치부 혹은 결핍은 벽이 아니라 뛰어넘어야 할 허들에 불과합니다.”라면서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을 잘 쓰는 방법으로 ‘고관절 법칙’을 설명했다. ‘고관절’이란 ‘고백’, ‘관점’, ‘친절’의 약어다. ‘고백’은 동질감과 진실성을 표현하라는 뜻이고, ‘관점’은 늘 다양한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라는 뜻이며, ‘친절’은 좋은 생각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은 글이 나온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한 꿈을 실천하고 이뤄내는 위대한 법칙인 ‘몽(夢)’, ‘행(行)’, ‘성(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손을 잡는 거 처음만 힘들지. 뽀뽀하는 거 처음만 힘들지. 사랑한다는 말 처음만 힘들지. 같이 있자는 말 처음만 힘들지. 한번 시작하고 나면 그담부턴 왠지 어렵지 않아. 처음이 중요하지.”라면서 글쓰기의 처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시적으로 표현하면서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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