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2일(금) 22시 45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는 “삼멍이네 극한산책”이 방송된다.

지금까지 이런 개들은 없었다. 이것은 산책인가? 아니면 전쟁인가?! 3犬 3色, 색다른 매력의 삼멍이! 그 뒤에 숨겨진 사연이 방송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이하 ‘세나개’)에 등장한 문제견은 3마리 모두 다른 매력을 가진 아중(코커스패니얼, 11살), 아숑(비숑, 6세) 깜순(코커스패니얼, 3세 추정) 이른바 삼멍이들이다.

제작진의 첫 방문에 현관 밖까지 나와 반기는 녀석들. 처음 보는 사람도 잘 따르고~ 평화롭다 못해 고요한 집안 분위기! 문제견이라기에는 너무 얌전한 삼멍이들의 모습에 슬슬 방송 분량이 걱정되는 제작진인데... 하지만 녀석들의 진짜 문제행동은 집 밖을 나가야지만 알 수 있다.

문제 행동 확인을 위해 동시에 산책을 나온 삼멍이. 잘 걷다가도 다른 개를 만나자 돌변!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기 시작하는 아숑이. 어느 순간 옆에서 지켜보던 깜순이까지 달려들며 짖기 시작하는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산책길. 산책만 나가면 아숑이와 깜순이가 난리를 치는 바람에 서둘러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일이 허다하다고.

하지만 문제는 또 있다! 활동량이 많은 깜순이를 위해 따로 산책을 시킨다는 보호자. 하지만 산책을 할 때마다 무언가를 쫓아다니는 통에 제대로 된 산책을 해 본 적이 없다는데. 목표물을 발견하면 사정없이 달려가는 깜순이. 가까이 다가가려고 낑낑대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깜순이가 쫓는 것은 무엇일까?

산책이 전쟁이라는 삼멍이를 위해 설채현 전문가가 나섰다. 함께 문제 영상을 지켜보던 설전문가와 보호자. 갑자기 흘러나온 아숑이의 비명에 얌전하던 삼멍이가 반응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설 전문가, 녀석들의 진짜 문제를 정확히 짚어낸다. 보호자도 몰랐던 놀라운 진실 그리고 반전! 녀석들이 그간 가지고 있었던 불안감, 그리고 그로 인해 나타난 문제 행동을 정확히 분석한다.

이번 ‘세나개’에서는 다견가정이 꼭 알아야 하는 산책 방법과 반려견이 나타내는 몸짓언어가 반려생활을 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과연 삼멍이 녀석들은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EBS 1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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