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이 4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들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인 ‘북스타트-아기천사들의 목(木)소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읽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었다.

대상은 인천시 관내 2017년 출생영아 및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미추홀도서관 회원등록 후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아이명의 아이핀(또는 마이핀)과 등본을 갖고 도서관에 방문하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북스타트 회원을 대상으로 책 읽어 주기, 동화구연, 책놀이 등 프로그램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미추홀도서관 꿈나무터에서 진행된다.

미추홀도서관 북스타트는 찾아가는 북스타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경제적·지리적 등의 이유로 참여가 어려운 소외지역의 작은 도서관(향촌 작은도서관, 등대마을도서관)에서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40-6648)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이 깃들고 독서하는 습관이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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