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아나운서의 『작은 승리의 법칙』

[한국강사신문 김 민 기자] “큰 꿈은 몸과 마음을 무겁게 한다. 적어도 세 번 작은 승리를 쌓으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지난 23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주)엔터스코리아(마포구 망원동)에서 이성민 아나운서가 저서 『작은 승리의 법칙』로 저자특강을 진행했다.

이성민 아나운서는 KBS 21기 공채에 합격한 뒤 6시 내 고향과 정오뉴스 등을 진행하며 25년 동안 방송인으로써 경력을 쌓고 현재는 시사와 교양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자기계발을,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체와 교육기관 등에서 미래전략을, 단체장, CEO,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득력을 코칭하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사단법인 한국강사협회에서 대한민국 명강사로 선정되었고, 2015년 대한민국 성공대상의 저술ㆍ강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종합 경제 주간지 《이코노믹 리뷰》에서 <이성민의 미래전망>을 연재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대통령의 설득법』,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7가지 설득력』, 『100세 시대 다시 청춘』, 『도널드 트럼프의 빅뱅』 등이 있다.

이날 특강에서 이성민 아나운서는 “‘작은 승리의 법칙’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자,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성민 아나운서는 실패한 10대 시절과 20대 첫 번째 승리한 사건 그리고 지금 50대까지의 자신의 스토리를 돌아보면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는 ‘작은 승리’라고 말했다.

미래 전략가 이성민 아나운서는 가수 싸이가 어떻게 세계적인 가수가 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 했다. “싸이는 2001년 <새>로 데뷔해 작은 승리를 이어 나갔다. 풍자성과 도발성이 강한 댄스음악을 만들었고 B급 정서로 무장된 싸이는 2002년 <챔피언>으로 두 번째 작은 승리를 했다. 2006년에는 <연예인>으로 SBS, M.net의 1위에 오르며 세 번째 작은 승리를 했다. 싸이는 계속 작은 승리를 쌓았다. 물론 그사이 대마초 사건이 터졌고, 재입대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끝까지 싸이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 결과물이 2012년 발표한 <강남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미래 전략가 이성민 아나운서는 “거창한 목표를 가슴에 품고 힘들어할 필요가 없다. 작은 승리 하나면 충분하다. 그리고 그런 작은 승리들을 이어 나가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예상 못 한 큰 성공이 찾아온다. 싸이처럼.”이라고 작은 승리를 거듭 강조했다.

미래 전략가 이성민 아나운서는 작은 승리를 실천한 사람으로 ‘동양미래대학교 교수인 김윤호 감독’을 언급했다. “김윤호 감독은 중학교 시절 체력이 좋지 않아서 아침마다 매일 뛰었다. 처음 시작할 때 큰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면 아침운동이 힘들게 느껴졌을 것이다. 재미삼아 하다보면 어느 순간 꿈이 이루어져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성민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정상에 올라가는 건 나다!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다.”고 주장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