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카멜북스가 다노 언니 이지수의 두 번째 책 ‘마인드 스트레칭’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첫 번째 책 ‘습관 성형’ 이후 2년 만에 발간된 ‘마인드 스트레칭’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생각 습관을 담은 책으로 ‘마인드 성형’에 관해 다룬다. 습관 훈련은 식습관 성형, 운동 습관 성형, 마인드 성형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마인드 성형’이다. 건강한 습관을 꾸리는 일도, 운동할 시간을 내는 일도 결국 내 마음이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노 언니 이지수는 “살이 빠지는 원리는 과학의 영역이지만, 다이어트를 끝내 성공시키는 원리는 심리의 영역이다”고 밝혔다.

경직돼 있던 몸을 풀어주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듯이 긴장돼 있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도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즉, 마인드 스트레칭이란 내 마음 상태를 돌보고 생각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생각 습관 훈련법’인 것이다.

다이어트/피트니스 브랜드 다노의 창업자이자 공동 대표 이지수는 그동안 살이 빠지지 않아 답답한 사람, 주변의 외모 평가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 의지가 약해 다이어트 계획도 작심삼일이면 끝이 나는 사람 등 많은 여성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메시지를 하루에 수십 통 많게는 수백 통씩 받아왔다. 행복해지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오히려 몸과 마음이 무거워졌다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마음의 문제에 쉽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지행동 치료에서 사용하는 상담 기법, 자존감 관련 서적들이 소개하는 방법을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에 접목해 도서 ‘마인드 스트레칭’에 풀어냈다. 마인드 스트레칭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내 마음에 집중하는 법을 알게 되면 오직 ‘성공’에 집착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성장’하는 다이어트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예뻐지는 방법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대공사 작업이다. 즉, 다이어트란 무슨 음식을 얼마큼 어떤 태도로 먹으며, 언제 어떻게 내 몸을 사용할지를 바꾸는 작업이고 이는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다를 바 없다.

다노가 지향하는 다이어트는 단순히 지방을 연소하고 몸매를 날씬하게 하는 행위에서 그치지 않는다. 진정한 습관 성형은 외모 변화를 넘어 신념, 행동, 신체, 삶을 대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다. 여기서 생각 습관 훈련은 ‘마음의 탄력성을 회복하여 경직된 생각을 비우고, 인생의 다양한 문제 앞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준다’는 데 큰 의의를 지닌다.

카멜북스는 마인드 스트레칭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만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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