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초·중·고교생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진행한 ‘책 보내기 캠페인’의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책 보내기 캠페인은 예스24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2017년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해 온 도서 기부 활동이다. 예스24는 매 회마다 회원들의 응원 수에 따라 캠페인 대상 학교를 선정해 100여개의 학교에 50권씩 총 5000여권의 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책과 도서 구매 기금을 기부해왔다.

3개월 단위로 진행된 책 보내기 캠페인 시즌 1은 170여만명에 달하는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교 452곳에 총 2만8994권의 도서를 전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캠페인 대상 학교는 서울시(141곳), 경기도(76곳), 경상남도(64곳), 전라도(53곳), 경상북도(49곳), 충청도(47곳), 강원도(17곳), 제주도(5곳) 등 전국 각지에서 선정됐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는 약 12만회를 기록한 안산 단원고로,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전교생 56명의 미로초등학교(10만), 강원도 영월에 자리한 전교생 30명 남짓의 신천초등학교(10만)가 그 뒤를 이었다.

이윤정 예스24 뉴미디어파트 파트장은 “책 보내기 캠페인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응원과 참여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독서 활성화 및 사회 전반에 도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발전된 형태의 캠페인 시즌2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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