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2019 좋은물 포럼’에서 발표 연사로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과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이 주관한 ‘2019 좋은물 포럼’이 지난 19일(화) 서울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학계·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와 정부 부처·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좋은물 관련 최신 연구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국가대표 부문 우승자인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유수의 국내외 전문가 5인과 함께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발표를 맡아 ‘워터소믈리에의 워터테이스팅’을 주제로 진행했다. 워터소믈리에 관점에서의 물의 종류, 물의 평가 방법, 테이스팅 기법 등을 소개했으며, 국내 유명 광천수와 해외 유명 광천수의 테이스팅 시연을 통해 물맛이 수원지·미네랄함량마다 어떻게 다른지 설명했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앞으로도 연구자와 워터소믈리에의 소통 기회가 늘어나, 추진하고 있는 좋은물 연구가 실제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고, 물산업 및 물응용산업에 활용된다면, 국내의 좋은물이 세계에 알려질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향후 좋은물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향후에는 지역적으로 우수한 좋은물 자원의 활용과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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