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어영경)은 4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10주간 진행 예정인 ‘가족이 함께 키우는 행복한 아이’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고덕 학부모대학 3차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50대 이상 손자녀를 키우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변화된 세상에 맞는 아동교육에 대한 기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손자녀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의 문제를 가진 지역사회 이웃과의 자조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루고자 기획되었다.

학조부모와 장년층의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0주에 걸쳐 이기원 뉴라이프심리상담센터 전문강사가 심화과정으로 진행한다. ‘행복한 아이 키우기(자녀교육에 대한 이해)’, ‘나는 누구인가(자아탐색)’, ‘우리같이 행복하자(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의 3단계 과정으로 구성하였고, 각 과정마다 이론강의에 덧붙여 전문상담사와의 질의·응답시간을 포함하였다.

특히, 두 번째 단계로 진행되는 자아탐색시간에는 MBTI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장점을 살려 손자녀교육에 활용하고 스스로의 장단점을 이해하여 대인관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덕평생학습관 학부모대학 3탄 강의는 4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10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3월 13일부터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02-6902-2621~4)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고덕평생학습관은 이번 강의가 손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조학부모와 시대변화에 따른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50대 이상 학부모의 자녀교육과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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