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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24회) ‘설득 전략가 김효석 대표’ 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스물네 번째 인터뷰로 ‘설득 전략가 김효석 대표’를 만났다.

김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회계학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광고PR학 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광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4년부터 김효석&송희영아카데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CJ홈쇼핑 쇼호스트, MBC 아카데미 연극음악원 쇼호스트과 학과장, 한국영상대학교 쇼핑호스트과 교수, 엑스워드TV 대표이사, 하늘미디어 대표이사, 한국강사협회 부회장,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 쇼호스트학부 학부장 등을 거쳤으며, 평화방송에서 MC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설득’이라는 브랜드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수상경력으로 한국케이블TV협회 유선방송위원회 위원장상, 사랑의쌀 나눔대상 자원봉사부문 개인 우수상, 대한민국 국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공로상 등이 있다. 영화활동으로 <내가 살인범이다>, <식객>, <챔피언 마빡이> 등이 있다.

저서로는 <귀마지 소통법>, <OBM 설득마케팅>, <굿 보이스 방송원고 모음집>, <불황을 이기는 세일즈 전략>, <팔로우>, <분당 4200만 원을 파는 남자>, <아부의 기술>, <카리스마 세일즈>, <카리스마 세일즈 화술>, <세일즈전사로 다시 태어나기> 등이 있다.

Q. 항상 새로운 활동을 하시는데, 그 에너지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실행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인터뷰 할 때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적이 있었느냐고 말이죠.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하고 살아왔기 때문이죠. 워낙 호기심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은 편입니다. 제 스타일이 길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바로 실행하는 타입이라 다행이죠. 해 보다가 ‘아니면 말고’라는 인생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다가 실패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만족감이 듭니다.

요즘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개설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일을 하시는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처음 시작한 일이기 때문에 준비했던 만큼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한 것만큼은 이루어낸 것입니다.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동안 진행했던 것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에 큰 공감을 했습니다. 이미 했던 것만큼은 성공한 것이라는 말씀과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더라고요.

저는 많은 일을 이루었고, 또 많은 일을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실패했던 일이 10년 후가 되니까 성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난 10년 전에 그것을 해보았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그 당시는 때가 아니었다고 말이죠. 물론 제가 미숙하고 잘 못해서 실패한 것도 있지만, 그 당시는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던 이유도 있거든요.

스마트폰이 세상에 나오면서 제 사업의 시장도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스마트폰이란 것을 상상도 못하던 시절에 인터넷방송과 개인 홈쇼핑을 했었고, 제자들에게 1인 미디어시대가 온다고 엄청나게 강조했거든요. PC라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모바일은 한계가 없어요. 아무리 상품이 좋고, 스튜디오를 이용하기 좋은 환경이라 할지라도 누군가는 모바일에서 말을 해야 합니다. 제가 그동안 이런 준비들을 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각종 방송장비를 잘 다루고, 마케팅을 잘 하며, 카메라 앞에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것이 제가 가진 경쟁력이자 차별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전에는 이것을 시도해서 시간과 돈을 많이 쓰고 실패했지만, 지금은 그때 했던 실패를 발판삼아 능력과 기회를 얻게 되었죠. 이것이 지금까지 제가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Q. 개인발전을 위한 시간을 자주 갖으시는지요?

저는 인적네트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혼자 할 수 있는 일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더 중요해집니다. 저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각종 비즈니스 관련된 교육기관에서 틈틈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비즈니스 모임도 참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특히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저를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만들기도 하고요. 개인발전을 위한 시간은 저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Q. 김효석&송희영아카데미의 비전이 있으시다면?

저는 지금 김효석&송희영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카데미가 성수기일 때는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비수기일 때는 운영이 어려워지거든요. 비수기를 대비해서 성수기 때에도 비수기를 대비한 자금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래서 외부강의를 많이 해서 돈을 비축해 놓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제가 외부로 강의를 하러 다니다 보면, 정작 제가 운영하는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는 소홀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오로지 아카데미에만 전념하고 싶긴 하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저는 제 아카데미를 키우고 싶습니다. 온전히 저희 아카데미에만 매진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직접 영업을 뛰고 있습니다. 영업에는 ‘사냥식 영업’과 ‘농사식 영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주로 ‘사냥식 영업’을 선호했다면, 요즘은 ‘농사식 영업’을 추구하고 있어요. 밭에 씨를 뿌려 가꾸고 사랑을 줘서 수확을 하게 되듯이, 2년 정도 꾸준히 우리 아카데미를 알리고 마케팅해서 좋은 결실을 열게 하고 싶습니다.

Q. 한국강사협회 부회장을 지내셨는데, 한국강사신문에게 바라는 말씀이 있으시다면?
 

저는 2009년부터 올해 초까지 한국강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한국강사협회 자문역할을 하고 있고요. 저는 한국강사신문이 강사들에게 꼭 필요한 언론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강사들은 자기홍보를 하고 싶어 하는데, 생각만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강사신문이 대표성을 가지고 강사들을 홍보해주시고 마케팅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강사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주변에 훌륭하고 유능한 강사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많이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작은 힘이나마 저도 돕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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