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일(화) 22시부터 24시 50분까지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이 방송된다. 2017년 6월 21일 개봉된 마이클 베이 감독, 마크 월버그,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관람객 평점 6.90, 네티즌 평점 6.29, 누적관객수 2,614,234명을 기록한 151분 분량의 액션영화다.

영화 제작진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기존 시리즈보다 훨씬 거대하고, 더 스펙터클하고, 더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기존 시리즈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속편이라기보다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궤도의 재구성에 더 가깝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트랜스포머의 역사가 지구와 관련되어 있다는 힌트를 준 반면, 이번에는 그 콘셉트가 정중앙에 위치한다. 이번 5편 이후로 인류의 전 역사에 걸쳐서 트랜스포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해방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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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진은 <트랜스포머> 시리즈 영화가 스펙터클하지만 이번 작품의 경우 마이클 베이 감독을 엄청 흥분시켰다고 밝혔다. 암흑시대의 전투신은 물론 2차 세계대전신 등 이번 작품에 어울리는 엄청난 군사 장비를 사용해 대단한 스케일의 신을 잔뜩 촬영할 수 있는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여러 시대를 왔다 갔다 할 수 있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기존 시리즈보다 훨씬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다뤄야 할 캐릭터도 많고 포함시켜야 하는 스토리 라인도 많았다. 이번 영화부터 뜬금없이 시작하는 스토리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 편에서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적했다고 전했다.

영화 제작진은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스케일이 거대하고, 항상 탄탄한 리얼리티가 느껴지는 이유는 까마득한 미래 배경도 아닌 현대 배경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랜스포머들의 비주얼이 워낙 실사적이라 실제 존재하지 않음에도 관객들은 이를 망각해 현실에 존재 할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또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오락성이 상당하다. 범블비는 늘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옵티머스는 언제나 선을 위해 싸우는 영웅 같다. 캐릭터들이 인간적인 차원에서 깊은 공감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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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출을 맡은 마이클 베이(Michael Benjamin Bay) 감독은 1965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영화 <나쁜 녀석들>로 데뷔했다. 영화로는 <더 퍼스트 퍼지>, <범블비>, <콰이어트 플레이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더퍼지: 심판의 날>, <위자: 저주의 시작>,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 <13시간>, <백 투 더 비기닝>, <위자>, <닌자터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3>, <아이 엠 넘버 포>, <나이트메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13일의 금요일>, <호스맨>, <언데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아미티빌 호러>, <아일랜드>, <나쁜 녀석들1·2>, <코요테 어글리>, <아마켓돈>, <더 록>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 클리오광고제 그랑프리클리오, 뉴욕 현대미술관 최우수 캠페인상, 칸 국제광고제 황금사자상, 제24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감독상, 상업광고감독협회 선정 최연소감독, 제47회 미국 감독 조합상 광고부문 감독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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