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상을 밝히는 독서’ 독서 소통 프로그램 진행

[한국강사신문 김장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5월 12일부터 풍동도서관에서 ‘2017 세상을 밝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 세상을 밝히는 독서’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2016년 세상을 밝히는 독서’의 ‘시즌2‘로 각 분야의 작품성 있는 도서를 선정해 발제, 낭독 및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덕훈 작가의 지도로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문학 ▲문명 ▲경제 ▲과학 ▲신화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도서는 회원들의 협의에 의해 언제든 조정될 수 있는 열린 강의 형식이며 평소 읽기 어려웠던 책을 함께 읽고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책을 읽는 대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꼭 필요한 강의라 할 수 있다.

또한 풍동도서관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정기적인 독서모임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어 꾸준한 독서 모임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더욱 기대할 만한 강의가 될 것이다.

독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 18일(화)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풍동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4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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