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군포시청>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책의 도시를 넘어 책나라를 꿈꾸는 군포시에서 대학생들의 능동적인 독서 습관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2017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선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이메일(jieun9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논술서 접수, 서식은 책나라군포 홈페이지 (http://withbook.gunp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면심사 후 36명 선정해 6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이며,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진행한다. 군포시청에서 단체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본선 진행방식은 대학소재 지역 안배하여 팀을 구성(4인 1팀) 후 리그전(9·6강) 및 토너먼트 진행(4강)으로 이루어진다. 6강 리그전 후 패자부활전(3회)이 진행된다. 결승진출 2개 팀 멤버 전원 및 패자부활전 승리 멤버가 참가하는 개인별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지정도서 및 논제로는, 예선과제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과 욕망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이란 주제로 논술서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시 서론·본론·결론의 완결된 서사구조여야 하며, 본인의 주장하는 바와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명확하여야 하고, 주제와 관련 있는 고전 및 현대소설을 필수적으로 비교하여 읽고 논술서 안에 그 내용이 반영되어야 한다.

본선 토론주제 및 지정도서는 본선 진출자 확정 공지 시 공개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2명)이며, 상장 및 해외문화연수가 주어진다. 시상의 등급에 따라 상장의 훈격 및 해외문화연수 지원 금액이 다르다.

참가자격은 예선 및 본선일 기준 전국 2년제 대학 이상 재학·휴학생(사이버대 제외)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책읽는정책과(031-390-090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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