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격을 높이는 1% 독서법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홍대 경의선 책거리에서 독습 저자 윤영돈 박사 특강이 한국CEO연구소(강경태 소장)에서 개최되었다.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윤영돈 박사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있었고, 9시부터 10시까지 독자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독습 저자 특강 모습

윤영돈 박사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기획서 마스터』, 『보고서 마스터』과 『글쓰기 신공』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이 날 강연을 통해 『독습』을 집필한 계기와 독습 3단계를 소개하였다. 독습 1단계는 스스로 책을 읽는 과정이고, 독습 2단계는 책에서 벗어나 사람책을 만나고, 독습 3단계는 세상책으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책을 읽었으면 책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비책(非冊, non-book)으로 설명했다. 저자들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강연회도 찾아서 참가해야 한다. 책을 읽을 것은 저자와의 대화이다. 저자 강연회에서 저자의 실제 음성과 모습을 보면서 그의 철학, 태도, 기술 등을 생생하게 접할 절호의 기회를 잡고, 단지 '알고 있느냐'에 머물지 말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20년간 전문 코치로 활동한 문학박사으로 ‘책을 지적 자본으로 바꾸는 독서 습관’ 독습(讀習) 10가지를 설명하고, 10명의 고수들을 만나 생생한 독습 이야기를 인터뷰하였다. 책에 실린 고수 인터뷰는 직접 만나서 육성을 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박영준 질문디자인연구소장, 김주미 소울뷰티디자인 대표, 정진호 J비주얼스쿨 대표,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장, 김보경 문학다방 봄봄 대표, 이동우 콘텐츠연구소장, 고두현 시인, 유영만 한양대 교수,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장,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 등 고수들은 기본적으로 책을 낸 저자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한 분을 어렵게 섭외했다.

책 읽기 방법으로는 빨리 읽는 속독(速讀), 소리 내어 읽는 낭독(朗讀), 느리게 읽는 만독(慢讀), 묵혀서 읽는 숙독(熟讀), 재미있게 있는 탐독(耽讀)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이 밖에도 질문하면서 읽는 문독(問讀), 훑어서 골라 읽는 선독(選讀), 손으로 읽는 수독(手讀), 꼬리에 꼬리는 물어서 읽는 연독(連讀), 뜻을 풀어서 읽는 해독(解讀) 등 알려지지 않은 것도 소개하고 있다. 각 독습별 유용한 독서 및 학습모형은 물론이고 소문난 독서광들의 독서법, 그리고 독습을 실천하고 있는 10명의 고수 인터뷰 등을 통해 독습의 의미와 효과, 실천법을 상세하게 소개하였다.  이 책은 광화문에 있는 라이나 전성기캠퍼스에서 독습 1기를 1년동안 진행한 결과로, 5월 22일에 전성기캠퍼스에서 저자 특강을 열 예정이다.  

윤박사는 이번 책이 10번째 저서로, 독립해서 20년 간 꾸준히 저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본하트 카드(리멤버카드, 소질카드, 역량카드, 정서카드, 질문스토리카드 등)를 개발하고, 카디피케이션(카드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꾸준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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