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월 17일 ‘마을과 협치, 그리고 자치’라는 주제로 유창복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창복 교수는 공직자와 시민모임 간의 협치 사례 등 각종 경험을 바탕으로 ‘협치의 입구는 마을, 협치의 출구는 자치’, ‘자치분권의 시대, 참여에서 권한으로’라는 소주제로 협치를 통해 정책을 개발·수립해 나갈 때 어떤 변화가 가능한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유창복 교수는 연세대학교 학사, 성공회대학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 협치자문관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을 역임한 민관협치 전문가로 현재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마을정부를 말하다』, 『우린 마을에서 논다』,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 등이 있다.

특강은 4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90분간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오후 4시 15분까지 강연 장소 입실로 강연 청취가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직자와 시민 간의 협치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협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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